금융위, 핀테크 지원사업 개편…인센티브·지원창구 마련

  • 지역·청년창업, AX 집중 육성분야 선정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금융 대전환기를 맞아 핀테크 산업을 핵심 육성 분야로 선정하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금융위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핀테크, 연결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핀테크 기업과 예비창업자, 금융회사, 투자기관, 정책금융기관 등이 함께 모여 성공적 협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지난 10여년간 핀테크 기업이 우리 금융산업에 혁신을 불어넣어 왔다"며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은 변화의 속도 뿐 아니라 금융의 작동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어 또 한번의 큰 전환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핀테크 지원사업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청년창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집중 육성분야로 선정 및 지원할 계획이다. 전략적 육성 분야로 지원대상 선정 시 가점 부여 및 지원예산 할당, 우수성과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권역별로 금융회사, 지자체, 창업기관 등 기존 지역금융 인프라 중심으로 민관 협의체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핀테크 모델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핀테크 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핀테크 지원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금융위 핀테크 지원, 금융회사 핀테크 랩의 파트너사 발굴,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지자체별 창업지원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위원장은 "혁신은 서로 다른 아이디어와 사람의 연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금융회사와 투자기관이 핀테크 기업의 끊임없는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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