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8일 LG이노텍에 대해 패키지기판 성장 기대와 광학솔루션 업황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71만원으로 8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패키지기판에 대한 업황 기대감과 더불어 LG이노텍의 빠른 진행속도, 단기 실적 등이 주가 급등의 주요 배경”이라며 “광학솔루션의 업황 개선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주요 근거”라고 말했다. 이어 “광학 및 패키지 기판의 성장을 감안해 광학 중심의 성장에 집중했던 2021~2022년 대비 성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348억원, 영업이익 295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36% 증가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함께 카메라 모듈 판가 방어, 북미 스마트폰의 프리미엄 중심 수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매출은 4조9034억원, 영업이익은 137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5%, 106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북미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고환율 지속, 카메라 판가 협상 환경 개선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패키지기판 사업은 향후 핵심 성장축으로 꼽힌다. RF-SiP 분야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며, 6G 전환과 고사양화 흐름에 따라 고수익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용 FC-CSP와 서버용 FC-BGA 진입 역시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김 연구원은 “급격한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2026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2.4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9배 수준으로 여전히 부담이 크지 않다”며 “실적과 모멘텀이 동시에 강화되는 업사이클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