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장중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4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만2000원(5.07%) 오른 1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915조원 규모로 불어나며 국내 증시 내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장중에는 128만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HBM 수요 증가 기대감이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HBM 시장 내 SK하이닉스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3000원(1.37%)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 마지막 거래일에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 이날 주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 시각 24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2% 급등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증가 기대가 부각된 데다, 인텔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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