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예비후보는 이날 메시지에서 상대 후보인 김원기 예비후보가 끝내 정책토론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결선 국면에서 정책 검증 기회가 사라진 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25~26일 진행되는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정책토론은 결선 국면의 주요 쟁점이었다. 안 예비후보는 21일 김원기 예비후보에게 2인 정책토론을 제안했고, 당시 토론 방식과 시간, 장소 등 실무 절차는 김원기 예비후보 측 제안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메시지에서 이번 경선 과정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였던 이른바 ‘친명’ 논란도 정면으로 다뤘다. 안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랜 행정 경험과 정책 공조 가능성을 강조하며 미군 공여지 개발과 같은 현안을 중앙정부와 연결해 풀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다.
이날 SNS에서는 이를 종합 어린이병원과 공공 어린이집, 맘카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아우르는 ‘어린이 중심 복지 단지’ 구상으로 확장해 재차 설명했다. 경기북부의 소아응급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문제의식 아래, 고산·민락지구를 중심으로 생활권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예상한 상태다. 따라서 안 예비후보가 제시한 어린이 전문병원 또는 복지단지 구상이 현실화되려면 현재의 공공주택 활용 계획을 다시 조정하거나 대체 부지 검토가 뒤따라야 한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고산동 공약 외에도 교통·경제·공여지 개발을 묶은 ‘의정부 신 르네상스’ 구상을 다시 언급했다. 안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에서 1호선 지하화와 동의정부역 신설, 캠프 스탠리 개발, 미군 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 경원선 복원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