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李대통령 "베트남 최적 파트너...희토류·요소수 공급망 강화해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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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베트남 최적 파트너...희토류·요소수 공급망 강화해야"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양국의 기업인들을 만나 경제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위기 상황에서 최적의 파트너인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은 글로벌 밸류체인을 주도하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확신한다"며 "무역과 투자의 외연을 넓히면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불이라는 새로운 목표까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제조업 협력을 강화해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과감히 넓혀가야 한다"며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요소수 등 에너지 분야의 공급망 연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미군 3번째 항모 중동 근접…2차 종전 협상·군사압박 병행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연장된 가운데 미군의 3번째 항공모함이 중동 지역에 근접했다. 미국은 2차 종전 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해 병력을 증파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미 국방부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사진을 토대로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가 지난 21일부터 인도양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은 이란과의 휴전이 끝나거나 이란 항구를 봉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군용기 수십대를 곧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다만 부시호가 정확히 인도양 어디에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 아파트값 0.15% 상승...송파구 0.07% 상승 전환·외곽지역 강세 이어져
서울 성북·동대문·강북·강서구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매매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0.15% 상승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 대비 0.15% 오르면서, 전주 0.10%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중저가 아파트가 위치한 서울 외곽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성북구(0.27%)는 길음·하월곡동 위주로, 동대문구(0.25%)는 답십리·휘경동 위주로, 강북구(0.24%)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22%)는 구의·광장동 위주로, 노원구(0.22%)는 월계·중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5대 광역시는 지난주 보합세를 보였지만 셋째 주에는 0.01% 소폭 하락했다. 세종은 셋째주에 0.07% 하락하면서 지난주 0.02% 상승률을 보였지만 하락 전환했다. 
 
트럼프 휴전 연장 직전 6300억 유가 베팅…이란 전쟁 이후 4번째 '이상 거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휴전 연장을 전격 발표하기 직전 원유 시장에서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대규모 거래가 또다시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휴전 연장을 발표하기 약 15분 전 브렌트유 선물 4260계약을 매도했다. 

당시 가격 기준 약 4억3000만달러(약 6300억원) 규모로, 유가 하락을 노린 대규모 방향성 베팅이었다. 로이터는 브렌트유 시장이 18시30분(GMT)에 정산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해당 거래가 통상 거래량이 매우 적은 ‘정산 이후 시간대’에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주요 정책 발표 직전에 반복되는 거래를 두고 일각에서는 내부 정보 유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감독 당국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달 23일과 이달 7일 거래를 포함한 일련의 원유 선물 이상 거래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국제유가 급등에도 韓 휘발유값 OECD 최저 수준...리터당 1894원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전 세계 휘발유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국내 휘발유 가격은 주요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격 안정 정책과 함께 국내 정유사들의 정제 경쟁력 및 공급 능력이 가격 방어의 핵심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이 집계한 4월 1주 기준 OECD 23개국 휘발유 가격에서 한국은 리터당 1894원으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3위 캐나다를 포함해 리터당 2000원 미만 국가는 3개국에 그쳤고 △네덜란드(4045원) △덴마크(3868원) △독일(3698원) △프랑스(3482원) 등 유럽 주요국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업계는 이 같은 가격 경쟁력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의 대규모 정제 설비와 고도화 투자 능력을 꼽는다. 국내 정유 4사의 총 정제 능력은 하루 336만배럴 규모로 세계 5위 수준이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상위권 설비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가격 안정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자료에 따르면 중동 전쟁 이후 최고가격제 시행과 함께 정유사들이 공급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마진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시장 안정에 협조했다. 직영주유소 역시 가격 인하에 동참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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