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팔람 군비행장에는 인도 상공부 국무장관을 포함한 20여명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인도 측은 아울러 이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환영 플래카드를 도로 곳곳에 내거는 등 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 대통령은 인도의 관례에 따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다.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의 회동은 이번이 세 번째다. 두 정상은 작년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같은 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났다.
청와대는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의 선도국인 인도와 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한-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호혜적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전 세계가 에너지 수급 불안을 겪는 가운데 공급망 공조와 관련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회담 이후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국빈 만찬 등에 참석한 뒤 21일 다음 방문국인 베트남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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