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소방대원 2명이 순직한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사고를 수사하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완도경찰서는 화재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불이 나기 직전 냉동창고 내부에서 바닥 페인트 작업을 한 60대 김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에 앞서 소방대원과 냉동창고 건물주 등 화재 현장에 있던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불이 나기 전후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바닥의 페인트를 제거하기 위해 토치를 사용했다는 진술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불이 붙었고 놀란 김씨는 스스로 빠져나와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가리기 위해 김씨와 함께 바닥 공사 등을 한 동료 작업자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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