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휴전 기대에 2%대 반등…5900선 회복 시도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811포인트170 오른 587612로 원달러 환율은 74원 내린 14751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8.11포인트(1.70%) 오른 5876.12로, 원달러 환율은 7.4원 내린 1,475.1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휴전 지속 기대에 따른 안도감이 확산되며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하락분을 만회하는 흐름 속에 코스피는 59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8.58포인트(2.05%) 오른 5896.5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11포인트(1.70%) 상승한 5876.12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5.88포인트(0.58%) 오른 48,185.8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1.85포인트(0.62%) 상승한 6824.66, 나스닥 종합지수는 187.42포인트(0.83%) 뛴 22822.42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0% 급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이란 전쟁 휴전 협상을 앞두고 불확실성에 하락 출발했지만 레바논을 둘러싸고 이스라엘이 평화협상을 언급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7억원, 25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57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1.96%), SK하이닉스(3.11%), 현대차(0.61%), SK스퀘어(3.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 삼성바이오로직스(0.89%), 두산에너빌리티(0.10%), KB금융(2.79%)는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9%)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화학(2.42%), 금속(0.86%)은 상승 중인 반면 전기·전자(-2.50%), 금융(-0.85%), 운송장비·부품(-2.61%), 제약(-0.66%), 기계·장비(-0.81%), IT 서비스(-0.74%), 유통(-0.89%), 보험(-2.29%), 증권(-1.02%)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59포인트(0.98%) 오른 1086.5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3.14포인트(1.22%) 상승한1089.14에 출발했다. 개인이 773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4억원, 31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0.34%), 레인보우로보틱스(2.76%), 에이비엘바이오(0.64%), 리가켐바이오(0.72%)는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24%), 알테오젠(-0.68%), 삼천당제약(-1.59%), 코오롱티슈진(-2.13%), 리노공업(-2.12%), HLB(-0.72%)는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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