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구·경북 행정 통합, 반드시 가야 할 길…김부겸과 완성할 것"

  • 대구서 "여야정 회담서 통합 언급…20조 지원, 대구 발전에 충분"

  • "추경, 시민들의 고통 덜어줄 것…조작 기소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행정 통합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대구시장에 출마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함께 승리해 무산된 대구·경북 행정 통합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통합이 결정됐을 때 지원되는 4년 20조원 규모 예산은 그동안 멈춰 선 대구의 발전을 다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대구·경북 통합이 멈춰 섰지만, 통합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김 전 총리와 함께 힘을 합쳐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지난 7일 진행된 여야정 민생 협의체 회담에서도 대구·경북 통합 문제가 언급됐다"며 "(통합에)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한다. 행정 통합 시 지원되는 4년 20조원 규모의 예산은 대구의 발전을 이루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10일 처리가 예고된 26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언급하고 윤석열 정권 당시 검찰들의 조작 기소를 수사하기 위한 특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 금요일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중동 전쟁 속 신음하는 국민을 위해 긴급 편성된 추경안이 통과된다"며 "고물가·고유가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신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맹활약하며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한 조작 기소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대로 넘어갈 수 없다. 철저한 국정조사와 함께 드러난 범죄행위에 대한 특검을 통해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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