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식목일 맞아 나무 나눔·식재 행사…국토정중앙면 봄맞이 대청소 병행

강원 양구군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군민 참여형 나무 나눔과 식재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국토정중앙면에서는 민·군·관 협력 봄맞이 대청소를 병행하며 녹색환경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구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양구군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고,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대추나무, 엄나무, 두릅나무, 모과나무 등 총 9,150본의 묘목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묘목은 1인당 최대 3본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주택 주변과 마을 공간에 식재하기 적합한 수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생활권 녹지 확대와 탄소흡수원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
 
이어 양구군은 4월 2일 양구읍 고대리 일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황금국수나무 6,000여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식재를 통해 산림자원 확대는 물론 지역 경관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 보호를 위한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토정중앙면은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군부대, 상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군·관 협력 환경정비 활동으로 추진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살수와 분진 제거, 마을별 대청소 주간 운영, 군부대와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환경정비 등이다. 특히 겨울철 도로에 쌓인 모래와 분진을 제거하기 위해 노면 청소차와 살수 작업을 병행해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4월 2일 오전 10시에는 ‘면민 봄맞이 대청소의 날(클린데이)’이 운영된다. 이날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10여 개 사회단체와 군부대가 참여해 별무리광장을 중심으로 면 소재지 전역에서 집중 정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광영 국토정중앙면장은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내 집 앞과 마을을 스스로 가꾸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나무심기와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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