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매년 공공기관과 시·도 교육청의 보도자료를 평가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평가대상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331개 공공기관 등 총 3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각 기관 누리집에 게재된 보도자료의 외국 문자·표현 사용 등 '용이성'과 어문 규범 준수 여부인 '정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우수(20%)·보통(70%)·미흡(10%) 등 세 단계로 분류했다.
평가 결과, 해양수산부 산하 14개 기타공공기관 중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총 5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윤상영 홍보실장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명확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교육 강화, 자료 공유, 누리집 상시 점검, SNS를 활용한 공공언어 바르고 쉽게 쓰기 자료를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등 공문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국민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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