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3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식을 열고 농업대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유관 기관장, 농업인 단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경북도 공모 사업 선정 이후 추진된 것으로, 총 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5.3ha 부지에 3.6ha 규모의 ICT 기반 스마트온실 2동과 연구지원센터, 자원재생시설, 자연정화조 등을 조성했다.
특히 공기열 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공동이용 시스템을 도입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높였으며, 양액 재활용 설비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단지에는 총 7팀 21명의 제1기 청년 농업인이 입주한다. 이들은 봉화군 스마트팜 교육 과정과 도 혁신밸리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됐으며, 입주 후 토마토와 딸기 재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한다.
딸기 온실 A동에는 4팀 12명, 토마토 온실 B동에는 3팀 9명이 배치되며, 팀당 최대 4590㎡ 규모의 공간을 3년 간 임대받아 실습형 스마트농업 경영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국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은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봉화 농업이 선진농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스마트농업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스마트팜단지를 중심으로 청년농 육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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