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NTT도코모-트루비전, 일본 프로그램 송출 제휴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NTT도코모는 20일 태국 최대 통신사인 트루 코퍼레이션 산하의 트루비전 그룹과 태국 내 일본 방송 콘텐츠 제공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새로운 쿨 재팬 전략' 아래 드라마와 예능 등 125개 이상의 타이틀을 송출하며 실사 콘텐츠의 해외 전개를 본격화한다.

파트너십에 따라 트루가 운영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루비전 나우'를 통해 25일부터 실사 콘텐츠를 송출한다. 당분간은 무료로 제공하면서 인지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이토 다케시 NTT도코모 부사장은 일본의 방송 콘텐츠를 '올재팬 체제'로 해외에 전개하는 중요한 대처라고 규정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것처럼 드라마나 예능 같은 콘텐츠도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회사의 영상 서비스부 디자인 기획 담당 과장인 마키노 마사토시 씨는 이번 전개에 대해 태국 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보급과 더불어 일본 방송사들이 연계해 콘텐츠를 모아 해외로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 등이 배경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중에서 태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서는 시장의 성숙도와 일본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뿐만 아니라 주변국으로의 파급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향후 일본의 히트작과 숨겨진 명작들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는 동시에 팬 미팅과 같은 대면 이벤트도 전개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수익화에 대해서는 무료 송출로 이용자 기반을 확대한 후 광고 모델이나 구독형 서비스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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