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공동으로 '2026 암참 이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암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대 연례 행사이자 대표적인 블랙타이 네트워킹 행사로, 주요 기업인과 정부·외교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AI, 당신에게 더 가까이(AI Closer to You)'를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산업과 글로벌 협력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수록 신뢰와 협력 기반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AI가 산업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지만, 한미 경제협력의 토대는 결국 사람과 신뢰, 공동의 가치에 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올해는 양국 협력의 의미를 다시 짚어볼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적된 혁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미 협력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며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AI 등 차세대 기술 혁신과 새로운 경제 기회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축사에 나서 한미 간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경제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오형 퀄컴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은 "퀄컴은 연결성,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엣지 AI 분야를 선도해왔다"며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통해 AI PC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MWC 바르셀로나에서 60여 개 파트너와 6G 협력을 발표했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6G 생태계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장 내 데모존에서는 스냅드래곤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기기가 전시돼 AI 기술이 실제 디바이스와 서비스에 구현된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고 다양한 경품 추첨과 축하 공연 등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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