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전 의원을 뇌물 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관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합수본이 전 의원을 소환한 것은 지난 1월 출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전재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해 "참으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교로부터 현금이나 시계를 받았는지, 해저터널 등 현안 청탁이 있었는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받고 나서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숙원 사업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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