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중동 정세 불안 대응…주유소 현장 점검 나서

  • 국제유가 변동 가능성 대응…관내 주유소 가격·재고·가격표시 집중 점검

  • 이 시장 현장 방문 통해 정유 3사 운영 상황 점검 및 업계 애로사항 청취

  • 주유소·LPG 사업장 안전관리 및 공급 안정 점검…시민불안 최소화

사진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관내 주유소 점검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 가능성에 대응해 관내 주유소 점검과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시는 원유 공급 불안이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 33개소를 대상으로 가격·재고 등을 중심으로 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7일 이권재 시장은 관내 정유 3사 주유소(HD현대오일뱅크, S-OIL, GS칼텍스)를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연료공급 여건과 가격 변동 대응 상황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오산시는 같은 날부터 기후환경정책과 에너지관리팀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판매가격 게시 현황 △유류 재고 보유량 △공급가격 변동 내역 △최고가격 준수 여부 △가격표시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어 다음 달 17일까지 액화석유가스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화재 및 가스 사고 예방 조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료공급 안정성과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동시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시민 불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이번 점검은 이권재 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전반에서 강조해 온 ‘민생 현장 중심’과 ‘시민 안전 최우선’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1월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모든 사업을 시민 안전과 생활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고, 2월에는 시 차원의 ‘위험요소 사전 제거 안전점검’ 추진을 통해 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민생경제 현장 점검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오색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산시는 지난해 11월에는 착한가격업소 6곳을 추가 지정해 총 37곳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 부담 완화 정책도 병행해 왔다. 이번 주유소 점검 역시 국제 유가 변동 가능성이 시민 생활비 부담으로 번지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중동 지역 정세 변화로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점검과 업계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유류 공급과 안전한 주유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에너지 수급과 안전관리 전반을 지속 점검해 시민 불안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