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데이터 기반 통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17일 충청지방데이터청과 ‘1인 가구 통계’ 작성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근 1인 가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들의 생활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통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설계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충청지방데이터청의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보령시가 처음으로 구축하는 1인 가구 특화 통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령시 1인 가구 통계’는 관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작성된다. 시는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데이터처 지역통계행정 DB를 비롯해 직역연금 DB, 고용보험 DB,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료 등 다양한 공공 행정데이터를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1인 가구의 연령별·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연내 최종 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 구축은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립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세대별 맞춤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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