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멜론서 그룹곡 25억·솔로곡 10억 스트리밍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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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론]
걸그룹 블랙핑크가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그룹곡과 솔로곡을 합산해 약 36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가운데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팀과 멤버 개인 활동의 성과가 수치로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16일 뮤직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멜론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블랙핑크가 멜론에서 세운 주요 기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그룹곡으로 25억6705만회, 멤버들의 솔로곡으로 10억3169만회의 스트리밍을 각각 달성했다. 이를 합산하면 총 35억9868만회다.

그룹곡 가운데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은 ‘마지막처럼’으로 2억6090만회를 기록했다. ‘뚜두뚜두’와 ‘불장난’도 각각 2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이어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포에버 영(Forever Young)’, ‘휘파람’,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핑크 베놈(Pink Venom)’, ‘셧 다운(Shut Down)’, ‘붐바야’가 1억회 이상 재생됐다. 이 가운데 ‘포에버 영’처럼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멜론은 “블랙핑크는 그룹은 물론 멤버들의 솔로곡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K팝 대표 아티스트”라며 “멜론에서 그룹 활동으로만 스트리밍 1억회를 넘긴 곡을 10개나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 단위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2곡 이상이 수록된 앨범 기준으로 ‘스퀘어 업(SQUARE UP)’은 5억30만회, ‘디 앨범(THE ALBUM)’은 3억3620만회, ‘스퀘어 투(SQUARE TWO)’는 3억370만회, ‘본 핑크(BORN PINK)’는 2억8820만회, ‘스퀘어 원(SQUARE ONE)’은 2억5920만회, ‘킬 디스 러브’는 2억5320만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특히 ‘본 핑크’는 정규앨범임에도 수록 전곡이 멜론 차트 톱100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핑크의 흥행은 차트 성적에서도 드러났다. 멜론 일간 차트 10위 이내에 오른 블랙핑크의 곡은 총 12곡으로, 이들 곡이 톱10에 머문 날을 모두 합하면 916일이다. 10위 내에 가장 오래 머문 곡은 ‘러브식 걸스’로 159일이었고, 지난해 발매된 ‘뛰어(JUMP)’는 142일, ‘하우 유 라이크 댓’은 109일, ‘뚜두뚜두’는 108일을 기록했다. 100일 이상 일간 차트 10위권에 머문 곡은 이들 4곡이었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 성과도 뚜렷했다. 멜론 집계에 따르면 제니는 4억3706만회, 로제는 4억1859만회, 지수는 1억1933만회, 리사는 5672만회의 스트리밍을 각각 기록했다. 네 멤버의 솔로곡 스트리밍을 모두 합치면 10억3169만회다.

솔로곡 가운데에서는 제니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솔로(SOLO)’가 1억7959만회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APT.)’는 1억3315만회를 나타냈다. 멜론은 “‘아파트’는 비교적 최근인 2024년 10월 발매된 곡인데도 1억 스트리밍을 빠르게 돌파했다”고 전했다.

솔로 활동의 차트 존재감도 확인됐다. 멜론 일간 차트 10위 내 진입 일수로 보면 로제의 ‘아파트’가 200일,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122일을 기록했다. 멤버별로는 로제가 총 329일, 제니가 322일, 지수가 98일 동안 일간 차트 톱10에 머물렀고, 이를 모두 합치면 1071일이다.

수록곡의 꾸준한 인기도 돋보였다. 그룹 수록곡 중에서는 ‘포에버 영’이 1억8051만회, ‘핑크 베놈’이 1억2376만회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돈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는 6936만회,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는 5383만회를 나타냈다. 솔로 수록곡 중에서는 로제의 ‘곤(Gone)’이 4369만회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는 독특한 청취 패턴으로도 주목받았다. 멜론은 이 곡이 ‘돈을 부르는 새해 첫 곡’으로 알려지며 올해 1월 1일 전날 대비 스트리밍 횟수가 306% 증가했고, 청취자 수는 267% 늘었다고 밝혔다. ‘머니’의 누적 스트리밍 수는 2244만회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컴백했다. 멜론 데이터랩의 이번 블랙핑크 관련 전체 내용은 멜론 앱 내 매거진과 멜론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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