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탄소중립 시대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에 본격 나섰다.
도는 11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충남 수소산업 협의체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수소산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열린 충남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기업들이 건의한 사항을 반영해 마련된 자리로, 충남도와 당진시·보령시·서산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연구기관과 대학, 발전사 등 수소산업 관련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회의에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산학융합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단국대·순천향대·호서대·한국에너지공대·한국폴리텍대 등 대학, 중부발전과 서부발전 등 발전사 관계자까지 총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 수소산업 협의체의 구성 방향과 운영체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관별 수소산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의체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협의체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반영 △수소산업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확대△지역 기반 수소산업 프로젝트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충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협의체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추가로 개최한 뒤 상반기 중 ‘충남 수소산업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남승홍 충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수소산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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