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비축유 1억7200만 배럴 방출…다음주부터 120일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남쪽에서 펌프잭과 시추 장비가 가동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남쪽에서 펌프잭과 시추 장비가 가동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전략비축유 방출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1억7200만 배럴을 방출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라이트 장관은 에너지부가 다음 주부터 약 120일에 걸쳐 비축유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방문 중 지역 방송 WKR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비축유 활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우린 그렇게 할 것"이라며 "그리고 나서 (다시) 가득 채울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 32개 회원국은 유가 안정을 위해 각국 비상 비축유 가운데 총 4억 배럴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IEA 역사상 최대 규모다.

IEA 회원국인 미국은 현재 약 4억15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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