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농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8824억원, 영업이익은 63.4% 증가한 33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4% 증가한 6724억원, 영업이익은 107.2% 늘어난 231억원으로 집계됐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광고·판촉 관련 비용이 예상보다 줄면서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라면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국내와 수출 총매출액은 각각 2.0%, 8.1% 성장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금 관련 충당금과 글로벌 광고선전비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제한됐다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역별로 성장세가 엇갈렸다. 북미(2.8%) 중국(7.3%) 일본(21.7%) 호주(11.6%) 등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 시장은 기대보다 부진했다. 캐나다를 제외한 미국 매출은 원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지만 달러 기준 매출 증가율은 0.5%에 그쳤다. 심 연구원은 "'케데헌' 콜라보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물량 성장을 보였다"며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주요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성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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