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중케이블 정비 공모 전국 최다 선정

  • 경주·김천·안동 선정…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추진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 공모 사업’에 도내 3개 시(경주·김천·안동)가 최종 선정돼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6년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을 시행한 이후 처음 실시한 공모로, 전국에서 10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경북은 3개 시가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전신주와 건물 외벽 등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통신·전력 케이블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폐선로를 철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비 사업자가 약 20억원 규모의 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와 김천, 안동시는 노후 주거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중케이블 정비를 실시하고, 통신 사업자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폐선 철거와 케이블 정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중에 난립한 통신선로를 정비해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통신 환경 조성은 물론 보행 안전 확보와 통신시설 관리 효율성 향상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선정된 3개 시와 협력해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관련 공모에도 적극 참여해 정비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과 협력해 노후 통신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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