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고은행(구마모토시)은 최근 그룹사인 지방총연(地方総研, 지역경제 조사 및 컨설팅 담당)이 오는 4월 1일 타이베이 지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회사가 해외에 지점을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본과 대만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히고은행에 따르면, 시장 조사와 기업 조사 보고서 작성 등을 포함한 정보 제공을 담당하는 '컨설팅 업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대만 시찰 동행 및 영업 협상 지원과 같은 '어텐드 업무',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업 유치 세미나의 기획·운영 등을 담당하는 '수탁 업무', 대만 컨설팅 회사와 쿠마모토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업무' 등 네 가지 사업을 주로 전개한다.
해당 지점은 타이베이시 쑹산구에 위치한 히고은행 타이베이 주재원 사무소 내에 설치된다. 그동안 이 사무소는 대만 기업의 구마모토 진출 관련 정보 수집, 반도체 산업 등 업계 동향 파악, 구마모토 기업의 대만 시찰 및 상담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지방총연 타이베이 지점 설립 후에는 양측이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히고은행은 NNA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총연 타이베이 지점 설립을 통해 거래처와 대만 기업 양측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기업 유치 및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구마모토의 산업 집적화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만 기업의 구마모토 진출을 뒷받침하고 현지 기업과의 매칭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방총연 타이베이 지점을 새로운 허브로서 구마모토와 대만을 잇는 가교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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