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불법 계엄 잔재 청산…軍 국민 지키는 것이 공통의 사명"

  • 육·해·공군 통합임관식…"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임관 장교들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임관 장교들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장교 558명의 임관을 축하하며 미래전 대비와 자주국방, 국민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계룡대에서 열린 육·해·공군 통합임관식에서 “자랑스러운 신임 국군 장교 558명의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의 영토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공통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육·해·공군, 해병대라는 각자의 영역을 넘어 하나의 군이 될 때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며 “급변하는 현대 안보 환경을 고려한다면 모든 영역에서의 긴밀한 협력과 통합된 작전 수행 능력은 필수”라며 “앞으로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만들어 가자”며 “보이지 않는 전쟁, 사람 없는 전쟁터는 이미 현실”이라면서 ‘자주국방’과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가란 곧 국민이고, 국민에게 충성하는 것이 바로 국가에 충성하는 것”이라며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한 대한 국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은 축사 말미에서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인용하며 “장교의 길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명예로운 길”이라며 “국군 통수권자로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