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팬 무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팬들과 방송 관계자를 대하는 모습이 확연히 대비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김준현의 출근길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준현이 지난 10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녹화에 참여하기 위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김준현은 매니저가 씌어준 우산 아래서 휴대폰을 하면서 등장했다. 그는 팬들이 "안녕하세요", "김준현 파이팅"이라고 인사를 건넸지만, 무표정한 표정을 지으며 지나쳤다.
그러나 방송국 내부로 들어가자 표정이 변했다. 관계자와 마주친 김준현은 밝은 미소를 짓고, 허리를 숙인 채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약약강의 전형", "방송용 인성"이라는 등 그를 향해 실망하는 반응을 내비쳤다. 다만 "컨디션이 안 좋았을 수 있다", "짜집기 편집인 것 같다"며 김준현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뿐 아니라 누리꾼들은 김준현의 과거 음주운전 상해 사건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해 2010년 서울 보라매동의 한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을 들이받은 뒤 피해자와 합의하고 자숙한 바 있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특히 김준현은 2019년 맥주 모델로도 발탁돼 음주운전 전력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를 향해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으면, 최소한 주류 광고를 거절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번 논란으로 김준현은 과거 음주운전 전력까지 재소환되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준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고뤠?", "그래, 나 뚱뚱하다", "마음만은 홀~쭉하다"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진출해 방송인으로서 보폭을 넓혔다. 현재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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