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000원(4.17%) 오른 17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17만원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시가총액도 약 1035조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주가 강세를 보이며 삼성전자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8% 상승 마감했다.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엔비디아에 HBM4를 문제 없이 납품하고 있다"고 밝힌 뒤 9.94% 급등했다. 이에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주가 급등이 삼성전자에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KB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전 세계 영업이익 상위 10대 기업 중 삼성전자 영업이익(170조원) 비중은 약 9%에 달하는 반면, 시가총액 비중은 약 3%에 불과하다"며 "향후 기업가치는 상승할 여지가 크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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