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와 광저우자동차그룹의 합작 완성차 업체인 GAC토요타모터스는 9일 SUV 모델인 'bZ4X 로보택시'가 상용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전기 SUV인 bZ4X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모델로, 자율주행 레벨 4(특정 조건 하의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GAC토요타모터스, 토요타 중국 법인, 그리고 광저우시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기술 개발 기업 포니 AI(Pony.ai) 등 3사가 협력한다. 이들은 2026년까지 해당 차량을 1,000대 규모로 투입하여 중국의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포니 AI의 제7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자동차(EV)다. 제7세대는 포니 AI 자율주행 시스템의 최신 버전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100% 차량용 규격(오토모티브 그레이드)으로 채택했다. 차량용 규격이란 극한의 고온이나 진동, 충격 등 자동차 특유의 가혹한 작동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제조된 부품을 의미한다. 차량 생산은 GAC토요타모터스와 포니 AI가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했다.
3사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2024년 4월에는 로보택시 사업을 전담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등록 자본금은 7억 9,800만 위안(약 180억 엔)이며, 출자 비율은 포니 AI가 50%, 토요타자동차투자가 약 33%, 토요타중국·GAC토요타가 약 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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