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중심 지역 산업 생태계 도약 지원…지역 맞춤형 R&D에 114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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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5극 3특 기반으로 제조기업 성장에 필요한 산업기술 정책 프레임 전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5극3특 기반의 지역별 산업 생태계 맞춤 육성에 나서는 것이다.

우선 KIAT는 지역 기업을 위한 기술개발(R&D) 등에 1146억원을 지원한다. 그간 14개 개별 시도 단위로 지원했던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은 5극3특 초광역권 체제로 재편한다. 과제 기획에서 지역의 자유도는 높이고 지원 규모는 지난해 512억원에서 올해 841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에 투자하기로 지방정부와 협의한 이전·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용 R&D 지원사업은 42억원을 들여 신규 추진한다. 중견(후보)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월드클래스플러스와 상생형 협력 R&D 사업도 지역기업 전용 트랙을 신설하는 등 5극3특 기반으로 예산 배분을 조정힌디/

지역 소재 중견기업에 전체 예산의 최소 60% 이상(150억원)이 돌아가도록 해 해당 지역의 산업 생태계에서 중견기업이 선도 기업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초광역권 내 첨단산업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 역시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한다.

지역 기업 위한 인력양성과 우수 인재 확보 지원에도 995억원을 투입한다. 탄소중립 분야 업종전환을 원하는 지역 기업에 컨설팅과 재직자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사업과 국내서 공부하는 외국인 석박사 유학생 100명을 지역 기업 인턴십에 연계하는 사업을 각각 7억원, 30억원을 투입해 신설한다.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이 제때 공장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생산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에는 14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내 첨단산업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해 재직자 대상 인력양성 교육인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교육거점에는 180억원을 들여 비수도권 지역 위주로 확대한다.

제조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설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보조금 지급사업과 R&D 자금을 빌려주는 융자 사업에 각각 1000억원과 900억원을 투입한다.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직격타를 입은 철강과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의 운영자금 대출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도 1분기 돌입한다. 산업위기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이차보전 사업의 지원 규모는 확대한다.

KIAT는 5극3특 성장엔진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지방시대위원회, 중앙·지방정부와 함께 범부처 5종 세트(규제, 인재, 재정, 금융, R&D)를 포함한 성장엔진 육성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5극3특 기반 산업 생태계가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산업 환경과 업종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묶음형 지원책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지원 사업 전반을 설계할 때 초광역권을 최대한 고려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장의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을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신속한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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