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제2의 햄버거 빵(번) 대란이 발생한 가운데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의 자체 생산 체계가 안정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프랭크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앤비는 일찍이 햄버거 번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해 외부 공급망 의존도를 낮춰왔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SPC 안전사고에 이어 지난 4일 화재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상황에서도 전국 가맹점에 단 한 차례의 공급 차질 없이 정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프랭크버거의 번 생산라인은 하루 최대 10만개 생산이 가능한 고속 자동화 설비로, 공정 간 연동을 최적화해 프랜차이즈 대량 물량은 물론 OEM·ODM 방식의 외부 납품 수요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전 공정은 스테인리스 밀폐형 설비로 운영되며,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위생과 품질의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또한 참깨 토핑 여부, 단면 커팅 방식, 사이즈 조절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생산이 가능해 B2B 납품 요청에도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식자재 공급망 리스크가 상시화되는 시장 환경에서 햄버거 번을 직접 생산하는 체계는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자체 생산 인프라가 가맹점과 소비자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