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식품환경위생국은 6일 생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중독이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전체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굴의 보관 온도와 냉장고 내 보관 상태, 조달처, 매장의 위생 상태 등을 검사한다.
굴 관련 식중독 사안과 관련해 식품환경위생국 식품안전센터(CFS)는 5일 한국의 '서준물산'이 공급하는 생굴의 수입 및 판매를 중단하도록 업계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6일에는 '제톤국제식품 및 88투자홀딩스(Jeton International Food)'가 공급하는 생굴의 판매도 중단하도록 업계에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홍콩위생방호센터(CHP)도 5일 시민들에게 생굴 섭취를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1월 18일 이후 식중독 발생 건수는 23건이며, 그 중 20건은 생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었다. 환자는 57명이며, 그 중 5명이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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