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쇠고기와 조기 등 설 성수품을 포함해 총 35개 주요 품목이다. 과일·채소·쇠고기·달걀·조기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두부·식용유 등 가공식품 5개, 휘발유·경유·등유 등 석유류 3개, 삼겹살·치킨 등 외식 4개 품목이 포함된다.
조사는 서울과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면접)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관계 부처에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 처장은 조사에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수유시장을 방문해 사과와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한 설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안 처장은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파악한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은 설 성수품 수급 안정과 물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용성 높은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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