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지역 핵심사업 추진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지난 23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국정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최근 교부세 증가로 재정 여건이 일부 개선됐지만,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반복되는 호우 피해 복구 등으로 신규 투자 여력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내외 여건의 어려움을 돌파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도전적인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설정했다.
서천군이 설정한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는 총 809개 사업, 9,325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지역 성장과 생활 기반 확충을 견인할 51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4,217억 원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아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중점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16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91억 원) △홍원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76억 원) △홍원항 정비사업(50억 원)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83억 원)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60억 원) △판교·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260억 원)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200억 원) △비인 다사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94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각 사업별로 정부 정책 방향과의 정합성을 강화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구체화한 논리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충남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과 충향 인사 등과의 협력 체계도 적극 가동해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명확히 입증하는 논리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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