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성능과 디자인, AI 활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플래그십 노트북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27일 국내에 출시했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와 고성능 NPU를 탑재해 AI 기반 작업 효율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6 울트라는 16형 단일 모델로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462만~493만원이다. '갤럭시 북6 프로'는 16형과 14형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60만~351만원이다. 신제품은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와 최대 50 TOPS 성능의 NPU를 탑재해 이미지 편집, 문서 처리, 검색 등 AI 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우퍼 4개와 트위터 2개를 포함한 총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발열 관리 측면에서는 울트라 모델에 후면과 측면으로 열을 배출하는 새로운 팬 구조를 적용했으며, 프로 모델에는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냉각 성능을 강화했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돼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두께 역시 울트라 모델은 15.4mm, 프로(16형)는 11.9mm로 전작 대비 각각 1.1mm, 0.6mm 더 얇아졌다.
갤럭시 AI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자연어로 PC에 저장된 문서와 이미지를 검색하거나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AI 셀렉트'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해 별도 입력 없이 즉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과의 연동 기능을 통해 기기 간 파일 공유와 연결도 더욱 편리해졌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고해상도 영상 편집과 게이밍 중심 사용자는 울트라 모델을, 고사양 멀티태스킹과 터치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고객은 프로 모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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