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807억1000만 달러(약 118조2805억원)로 집계됐다. 지난 2024년(689억6000만 달러)보다 17.0% 늘어 2008년 통계 개편 후 최고치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주자 해외증권투자와 외국인 국내증권투자 관련 거래가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수지 기준 거주자 해외증권투자는 2024년 연간 722억 달러에서 지난해 1∼11월 1294억달러로 79.2% 늘었고, 같은 기간 외국인 국내증권투자도 220억 달러에서 504억 달러로 129.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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