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보호, 젠더폭력 예방"...성평등부, 산하기관 업무보고

  • 기관별 중점과제 및 추진전략 점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평등가족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열고 지난해 주요 추진 성과 및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등 8개 산하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달 19일 열린 성평등부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정책 방향을 토대로 산하기관별 역할과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산하기관은 이날 보고에서 성평등 교육과 인식 개선,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자 회복 지원, 위기청소년 상담·보호 강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중점과제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저출생·돌봄 등 사회이슈를 반영한 성인지 정책 교육을 확대하고, 부처별·직무별 특화교육 시행으로 공공정책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전국 670여 개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신종 폭력 및 복합·고난도 피해에 대한 통합·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디지털시민성, 사회정서 등 역량 향상을 위한 청소년활동 운영모형을 확산하고, 데이터 기반 진로·체험활동 정보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온라인 환경에서 가출·자살·자해 등 위기청소년을 신속히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1388온라인상담을 고도화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1인가구 현황과 지원수요를 분석하고, 지역 내 지원기관을 파악하여 연계하는 등 1인가구 맞춤형 성장·자립 지원 모델을 개발한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전자서명서비스(간편인증)를 도입하고 선지급금 회수 체계 구축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진로탐방 활동’과 수도권 대학 견학, 멘토링을 지원하고, 농어촌 지역 학교밖 청소년 40명에게 연간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레인보우스쿨 운영을 통한 한국어 교육과 진로·심리 상담 등 맞춤형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정책 수행을 담당하는 산하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산하기관 업무를 통해 국민들의 성평등부 산하기관의 역할 및 업무에 대해 이해가 높아진 만큼 각 기관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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