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준석 KOMSA 이사장 "경제적 선형 개발…어선원 중대재해 에방 만전"

김준석 한국해양교통환경안전공단 이사장 사진한국해양교통환경안전공단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된 바다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안전기준을 제시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어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정부정책에 따른 어선 복원성 기준 등을 새로이 마련하고 어업비용과 수입에 근거한 경제적인 선형을 개발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어선건조 생태계 구축과 친환경적인 어선 보급 또한 공단의 주요한 과제다. 올해 시작하는 어선건조지원센터 구축과 HDPE 어선 개발 완료는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선원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어선원 사고조사센터를 다섯 곳으로 확대하고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모바일 위험성평가 플랫폼 고도화, 클린 사업장 조성지원 등 어선원 안전·보건 정책의 조기 안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선원 안전·보건 관리체계 1단계 지원 시스템도 완성할 예정이다. 거점별 지원조직을 수도권과 강원도까지 확대하고 중대재해 통계관리 시스템 구축, 보건 분야 사업기획 등 공단 역량 강화에도 팔을 걷는다.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해양안전 서비스 품질과 조직 생산성을 높인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년간 선박검사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과 '해수호봇', 선박 원격검사, 전자문서 확대가 대표 사례다.

김 이사장은 "생성형 AI 등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해수호봇'을 통한 선박검사 신청부터 전자결재, 전자문서 발급까지 원스톱 행정 시스템을 완성하고 AI를 적용한 민원상담 서비스, AI 검사원 등 AX를 향해 약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선용 통합 자가진단 시스템(OBD)과 AI 기반 어선 위험성 지수개발, AI에 기반한 운항예측모델 확대 등 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한 해양사고예방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객선 중대사고 제로화의 가치를 이어가며 변화된 해상교통 환경에 맞는 역할을 재정립 하겠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체계가 공공으로 이관된 지 11년 차에 들어섰다. 

김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도 여객선 중대사고 제로화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그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온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운항관리자의 승선점검, 종사자 교육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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