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회의원, 대구 경제…무거운 책임감 '경제 전문가' 대구시장 승부

대구 시민 자존감, '다시 위대한 대구' 열어

대구 달성군이 지역구인 추경호 국회의원 . [사진=이인수 기자]

추경호 국회의원은 내년 6월 실시되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그동안 본인을 아껴주는 많은 시민의 조언과 말씀을 경청해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여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추 의원은 “이번 대구시장 선거 도전을 통해 이재명 정권과 정치 특검이 편향되고, 왜곡된 정치 탄압의 심판이 아니라 대구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대구 시민의 엄정한 평가와 심판을 받겠다”며 “이제 오직 대구 경제 발전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결하겠다”고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 계속될지도 모르며, 저열한 정치 탄압과 정치 보복에는 단호히 맞서 반드시 이겨내며, 사법적 진실은 법정에서 당당히 가려내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우리 대구는 대한민국 3대 도시라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깊은 침체에 빠져 있다”며 “시민들의 한숨은 날로 깊어지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추 의원은 “이제 정말 대구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경제를 알고, 경제 현안을 풀 줄 아는 경제 지배력이다”며 “대구의 잠재력을 흔들어 깨우고,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낼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35년 간 경제관료로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정책과 예산을 책임졌으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국가 경제의 키를 잡았다. 3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를 거치며 정책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정치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또한 평생 경제·행정·정치 분야에서 쌓아온 모든 경험과 성과에 고향 대구를 위해 일할 자세이다.
 
추 의원은 “새해 첫날부터 시민들 삶의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지혜도 경청하며 재도약의 여망을 모으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침체한 대구를 깨우고, 대구의 경제 심장을 다시 힘차게 뛰게 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이 지역구인 추경호 국회의원은 “대구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으며, 대구 시민으로서의 자존감을 회복 시키겠다”며 “‘다시 위대한 대구’ 그 영광의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열겠다”고 대구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