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민행복민원실' 2회 연속 인증

  • 행안부 평가 통과… 시민 중심 민원환경·취약계층 배려 서비스 성과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제막식사진논산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제막식[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하며 시민 중심 민원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논산시는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에 성공해,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인증 성과를 공유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 수요자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한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수준, 이용 체험 및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세부 항목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체험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논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주차구역과 안전 동선 확보,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물리적 환경 개선을 지속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민원콜센터 운영,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민원서류 다국어 번역본 비치, 민원 취약계층 우선 배려 창구 운영 등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정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민원실을 조성하고, 더욱 편리한 민원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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