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여미합창단 정기연주회, 시대별 명곡으로 감동 선사

 
화순 여미합창단이 정기연주회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화순 여미합창단이 20일 정기 연주회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혼성 여미합창단이 정기 연주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연주회는 지난 2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불후의 명곡-시대별 가요편’을 주제로,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별 인기 가요를 공연곡으로 구성해 더욱 친숙하고 대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목포의 눈물’, ‘봄날은 간다’, ‘닐리리 맘보’를 부르고 2부에서는 ‘동백아가씨’,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소양강 처녀’를 불렀다.

3부에서는 ‘송창식 메들리–고래사냥, 왜불러, 한번쯤’, ‘연안부두’를, 4부에서는 ‘인디언 인형처럼’, ‘아름다운 강산’, ‘바람의 노래’를 불러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줬다.
 
또 다른 합창단과 재즈 앙상블 등의 특별 합동 공연을 하며 저물어가는 2025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여미합창단은 화순을 대표하는 순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으로 도민합창경연대회를 비롯, 여러 대회와 행사에 참가하며 실력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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