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여수신 기반의 금융회사에서 금융 기반 IT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자체 개발한 금융 전산 표준 개발 프레임워크 ‘웰코어’를 상용화했다. 웰코어는 고객사 맞춤 개발을 가능하게 해 운영비 절감, 개발 기간 단축, 보안성 강화 등의 혁신 효과가 기대된다.
사내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AI 기반 문서·지식 검색 시스템 ‘웰슨’을 구축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올해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대출비교 서비스 시장에서는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대출비교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초기 7개 제휴사로 시작해 △지방은행 △저축은행 △캐피탈까지 제휴 금융사를 24개사로 늘려왔다. 올해 연말까지 시중은행을 포함해 40여개사의 제휴사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웰컴 외국인 올인원통장’을 출시했다. 다국어 지원, 비대면 계좌 개설, 급여이체 자동납부 기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웰컴저축은행은 2018년 ‘웰컴디지털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디지털뱅크로 전환했다. 현재 웰컴디지털뱅크 가입자는 13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는 500만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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