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금융증권대상] 웰컴저축은행, AI 기반 디지털 혁신으로 금융 IT기업 도약

  • 서비스혁신부문 대상(저축은행중앙회상) 수상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웰컴저축은행이 서비스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웰컴저축은행이 서비스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웰컴저축은행이 디지털·인공지능(AI) 혁신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서비스혁신부문 대상(저축은행중앙회상)을 수상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여수신 기반의 금융회사에서 금융 기반 IT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자체 개발한 금융 전산 표준 개발 프레임워크 ‘웰코어’를 상용화했다. 웰코어는 고객사 맞춤 개발을 가능하게 해 운영비 절감, 개발 기간 단축, 보안성 강화 등의 혁신 효과가 기대된다.

사내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AI 기반 문서·지식 검색 시스템 ‘웰슨’을 구축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올해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대출비교 서비스 시장에서는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대출비교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초기 7개 제휴사로 시작해 △지방은행 △저축은행 △캐피탈까지 제휴 금융사를 24개사로 늘려왔다. 올해 연말까지 시중은행을 포함해 40여개사의 제휴사를 확보했다. 

상품 측면에서도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잔돈을 자동으로 적립하는 ‘잔돈자동적금’,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웰뱅워킹적금’, 사회취약계층 대상 ‘디딤돌적금’ 등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웰컴 외국인 올인원통장’을 출시했다. 다국어 지원, 비대면 계좌 개설, 급여이체 자동납부 기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웰컴저축은행은 2018년 ‘웰컴디지털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디지털뱅크로 전환했다. 현재 웰컴디지털뱅크 가입자는 13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는 500만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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