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유니모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와 690만 달러(102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대비 37.7%에 해당한다.
미래산업 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2024년 연간 매출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투자를 통해 차세대 시장 선점과 신규 거래처 확보에 나서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