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우리나라 형별 규정이 너무 많다"며 "이로 인한 국가경쟁력이 많이 소모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법무부·성평등가족부·대검찰청 업무보고에서 "형사처벌 만능주의에 빠져있어 무엇을 잘못하면 우리는 무조건 처벌 조항이 있다. 이는 실효성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형별 규정이 얼마나 되는지 질문했고, 정 장관은 며 "조항으로 보면 6000개 정도로 파악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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