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실버대학은 지난 17일 대구·경북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우고, 대구실버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 실버대학의 활동 궤적을 담은 회고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강 박수 및 라인댄스 △‘아랑고고장구’팀의 공연 △가수 정천의 노래 교실 △리오몬따냐의 축하 공연 △이한규 학장의 마인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실버 교육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구실버대학이 기관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대구실버대학 최선수 대표는 지역 노인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구청장상을 받았다.
대구실버대학 이한규 학장은 “인생은 언젠가 떠나야 할 작은 섬과 같기에, 사후의 영원한 거처를 준비하는 것이 진정 지혜로운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죗값을 대신 치르셨음을 믿고 받아들여, 인생의 황혼을 천국에 대한 소망과 평안 속에서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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