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 앞두고 간담회 개최

  • "지난 1년간 'Sports City 8'이 쏟아온 노력이 성공적인 창단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 바라"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용인시의회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용인시의회]

경기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은 지난 17일 시의회에서 체육진흥과 및 용인F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FC 창단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Sports City 8’의 연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창단을 앞둔 프로축구단 용인FC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 체육진흥과·용인F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 구성 현황, 구단 운영 계획, 향후 일정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임현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하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용인FC가 용인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난 1년간 ‘Sports City 8’이 쏟아온 노력이 성공적인 창단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체육진흥과와 용인FC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선수단 구성 현황과 구단 운영 로드맵을 설명하며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축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FC는 내년 1월 4일 포은아트홀에서 창단식을 열어 구단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K리그2 참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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