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회는 양국 학교가 각자의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국 측은 종이접기(종이예술) 수업을 통해 창의성과 전통문화를 결합한 교육 사례를 소개했으며, 산마루초등학교는 로봇공학 방과후 수업을 중심으로 미래형 융합교육 모델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로봇 제작과 간단한 코딩을 직접 수행하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이효선 늘봄전담실장 역시 “이번 교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교육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학생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산마루초등학교는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를 제시하며, 국제교류에 적극적인 미래형 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