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존스홉킨스대 글로벌 생명공학 교수진 접견

  • 한-미 공동연구 및 혁신기술 산업화 방안 논의

  • 보훈가족 새 보금자리 통합보훈회관 착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3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바이오 연구 중심 대학인 존스홉킨스대의 조나단 슈넥Jonathan schneck 의과대학 교수왼쪽 일행을 접견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3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바이오 연구 중심 대학인 존스홉킨스대의 조나단 슈넥(Jonathan schneck) 의과대학 교수(왼쪽) 일행을 접견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바이오 연구 중심 대학인 존스홉킨스대의 조나단 슈넥(Jonathan schneck) 의과대학 교수 일행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12월 4일 인천에서 ‘존스홉킨스대 글로벌 바이오 혁신 서밋’을 개최하게 됨에 따라, 이번 서밋을 주관한 존스홉킨스대학의 교수진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데), 조나단 슈넥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김덕호 존스홉킨스 글로벌 생명공학 혁신 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는 △향후 인천을 거점으로 한 한-미 공동연구 및 바이오 혁신기술 산업화 방안 △존스홉킨스대 연구센터(R&D센터) 유치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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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조나단 슈넥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송도를 중심으로 한·미 바이오 협력이 새로운 글로벌 혁신 모델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세계적 연구기관과 글로벌 기업, 산업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훈가족 새 보금자리 통합보훈회관 착공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남동구 인천통합보훈회관 부지에서 열린 인천통합보훈회관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남동구 인천통합보훈회관 부지에서 열린 '인천통합보훈회관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일 인천교통공사 앞에서 인천통합보훈회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관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보훈가족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조성을 축하했다.

인천통합보훈회관은 남동구 간석동 67-1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607.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의 사무공간을 한 곳으로 통합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남동구 인천통합보훈회관 부지에서 열린 인천통합보훈회관 착공식에서 착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남동구 인천통합보훈회관 부지에서 열린 '인천통합보훈회관 착공식'에서 착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특히 보훈회관은 어르신 방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설계됐다. 회원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기초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실, 그리고 야외 휴게공간 등이 마련되어 '복지·문화·보훈'이 함께하는 보훈복합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는 보훈가족들이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받게 됨을 의미한다.

유정복 시장은 "통합보훈회관이 보훈가족들이 편히 머물고 소통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통합보훈회관 건립은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를 지키고 삶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예우 정책을 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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