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 등과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3개 구역을 찾아 정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현장 확인 후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LH·HUG, 선도지구 A-17·A-18·A-19 구역 주민대표단, 예비사업시행자가 참석해 정비사업 현황과 주요 쟁점,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이 처음 본격 적용되는 평촌신도시의 제도 운영 상황과 개선 필요 사항을 살펴보고자 추진됐다.
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는 “그 동안 선도지구 사업을 위해 각 구역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장관은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법령·제도 개선을 지속 지원하겠다”면서,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은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선도지구가 수도권 주택공급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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