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1일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20주년 기념식에서 “2015년 통합 하나은행을 출범하며 성장해 온 하나의 역사를 짚어보고, 선배들이 계승해 준 하나의 DNA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 가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어 “금융의 본질은 모두의 행복”이라며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인 고객, 주주, 사회 공동체의 성장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005년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한 하나금융은 올해 그룹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엔 함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고, 고객과 사회, 주주, 직원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가자는 하나금융의 기존 약속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경영진과의 대담을 비롯해 △함께 만든 하나의 DNA 공유 △그룹 20주년을 함께 만들어준 직원에게 감사와 격려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사(社史) 소개와 기념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금융의 출범 20주년 기념식 슬로건은 ‘하나의 DNA, 하나의 약속’으로, 하나금융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생존을 위한 진화를 택하며 이뤄냈던 도전과 성장의 역사 그리고 이를 증명해 낸 하나의 DNA란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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