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 한자리에 모인다…'2025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성과발표회 12월 5일 개최

사진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공
[사진=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공]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경북 도내 초기 기업과 창작자들이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는 ‘2025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성과발표회’를 오는 12월 5일 안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흥원과 대경권 엔젤투자허브가 공동 주관하며, 경북 창작생태계의 성장과 실질적 투자 연계를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성과발표회의 슬로건은 ‘지역의 가능성이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가 창작자의 내일을 밝힙니다’이다. 이에 맞춰 경북에서 발굴된 초기 기업·창작자들의 프로젝트와 결과물을 모아 소개한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인사말씀, 2025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스케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과물 전시 부스 투어 ▲IR 피칭 ▲특별 공연 ▲시상식 순으로 이어진다.

전시 부스에서는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와 IP를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참석자들은 기업·창작자들과 현장에서 교류하며 성과를 체감할 수 있다.

이어지는 IR 피칭에는 총 14개 팀이 참여해 기술·콘텐츠·창작 기반의 프로젝트를 전문 투자자 앞에서 발표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이 선정되며, 수상팀에게는 투자 연계 기회와 사업화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기 기업과 창작자들이 실제 투자 유치 가능성과 시장 진입 동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도내 창작자와 초기 기업이 한 해 동안 쌓은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2026년에도 창작-사업화-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경북 지역 콘텐츠 생태계 기반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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