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기 새마을지도자 동해시협의회장, 고향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쾌척

△ 도계읍 출신 오 회장,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고향 위해 작은 정성 보탤 수 있어 기쁘다" △ 삼척시 "기부금, 지역 복지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소중히 사용" 약속 △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오윤기 새마을지도자 동해시협의회장. [사진=삼척시]

삼척시는 도계읍 출신인 오윤기 새마을지도자 동해시협의회장이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 회장의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그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오윤기 회장은 현재 새마을지도자 동해시협의회장을 비롯해 동해시 천곡동번영회 회장, 동해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동해시번영회 상임위원, 동해시축구협회 부회장, 동해 묵호신협 이사 등 동해시 지역 사회의 주요 직책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오디자인과 ㈜동도건설의 대표이사로서 지역 경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오윤기 회장은 “태어나고 자란 도계읍은 제 인생의 출발점이자 늘 마음속에 있는 고향”이라며, “고향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삼척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삼척시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윤기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복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다.